안녕하세요~ 저번주에 2개월령 파피용을 데려간 사람입니다.
제가 어린 시절 감명깊게 읽은 책 주인공 이름을 따서 데미안이라고 지었구요,
애기는 엄청 활발하게 잘 지내요.
둘째로 들인 아가라서 첫째랑 사이가 안좋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
그거슨 저의 기우에 불과했지요. 형제들끼린데도 매우 잘논답니다.
저는 첫째가 6개월정도 되어서 당연히 둘째랑 상대도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
요 조그만 녀석이 맹랑하게도 엉아한테 먼저 놀자고 시비도 걸고 엉아 깨물기도하고 잘 놀더라구요.
첫째도 봐줘가면서 적당히 잘 놀아주더군요^^
저는 첫째도 이 샵에서 분양받았었는데요~
5월달 쯤에 4개월된 블랙앤화이트 파피용 테슬라 데려갔었습니다.
후기도 올렸었구요~
오랜만에 이녀석 근황도 함께 투척합니다.
두 형제 모두 잘 지내고 있구요
첫째가 근데 호분증을 보여서 약간 걱정중입니다.
4개월때 그랬을 때는 그러다 말겠지 했었는데
응가에 타바스코도 뿌려보고, 후추도 뿌려보고, 싸자마자 치우려고 노력했었는데요.
그 때만 안먹더군요 ㅠ 새벽이나 외출시에 몰래 먹더라구요.
호분증 치료제를 사서 한번 먹여보려구요.
그 부분만 빼고는 두 형제 모두 건강하게 밥도 잘먹구 잘싸구, 잘 지내고 있어요.
이번주 화요일쯤에 둘째 예방접종 데려가려고 합니다.
귀엽고 건강한 강아지 분양해주셔서 감사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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